집사가 장난감을 흔들어야만 반응하시는 냥님입니다. (조금이라도 집사가 편하게 살아보겠다고 주문했음을 미리 밝힘..) 첫날 첫순간에도 엄청난 반응을 보인 건 아니지만 아직은 낯가리는 사이라서 그런 걸로.. 그렇다고 완전 무시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것보다 조금 나은 정도였는데, 잠깐씩 켜놓으면 관심도 있고 가끔 따라다니거나 혹은 지키고 앉아서 '어디서 뭐하나' 감시도 합니다 ㅋㅋ 냥님의 통행을 위한 통로가 이 녀석의 사이즈에도 맞아서 구석구석 잘 다니네요. (먼지는 덤으로 끌고 나와주심..) 참, 냥님이 살짝 청소포에 꽂히셔서 첫날 바로 (청소포만)사망할뻔요 ㅋㅋ 혹시나 해서 동봉된 캣닙스프레이 뿌려봤지만 반응없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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